본문 바로가기
승인전략 & 팁

사용자 콘텐츠도 관리해야 (댓글, 방명록, 외부 콘텐츠)

by elibinsight 2025. 5. 5.

애드센스 승인 심사에서는 운영자가 작성한 글뿐만 아니라 방명록, 댓글, 외부 삽입 콘텐츠처럼 방문자가 남긴 흔적도 중요한 평가 대상이 된다. 사용자 생성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는 승인뿐 아니라 추후 광고 제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사용자 콘텐츠의 의미, 위험 요소, 그리고 초보자도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사용자 콘텐츠를 검토하고 관리하는 개념을 상징하는 이미지
사용자 콘텐츠를 검토하고 관리하는 개념을 상징하는 이미지

사용자 생성 콘텐츠란 무엇인가?

사용자 생성 콘텐츠(User Generated Content, 이하 UGC)란 블로그 운영자가 아닌 방문자나 제3자가 만든 콘텐츠를 뜻한다. 대표적으로 댓글, 방명록, 외부 소스 위젯, 제휴 링크 등이 있다. 티스토리 기준으로는 댓글창, 방명록, 임베디드 콘텐츠(예: 외부 영상, 커뮤니티 링크)가 이에 해당한다.

애드센스 정책에서는 운영자 스스로 올리지 않았더라도 사이트에 노출되는 모든 콘텐츠를 책임지는 구조를 요구한다. 예를 들어, 댓글에 불쾌한 욕설이나 성적인 언급, 정치적 선동, 저작권 위반 이미지 링크가 포함되어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애드센스 승인 거부 사유가 될 수 있다.

특히 자동 승인 시스템이 아니라면 심사자는 페이지 내 모든 요소를 확인하며, UGC가 포함된 영역까지 캡처해 로그로 남기기도 한다. 따라서 ‘내가 쓴 게 아니니까 괜찮겠지’는 승인 과정에서 통하지 않는 기준이다.

댓글·방명록이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이유

초보 운영자들이 흔히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댓글’과 ‘방명록’이다.
이 두 영역은 운영자 승인 없이 실시간으로 등록될 수 있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위험이 있다.

  1. 스팸 링크 포함
    “성인 사이트 홍보”, “도박 앱 설치 링크” 등이 댓글에 남겨질 경우 자동 감지 대상이 된다.
  2. 저작권 위반 내용 포함
    타인의 글이나 뉴스 기사를 복붙한 댓글 역시 저작권 이슈로 이어질 수 있다.
  3. 정책 위반 문구 자동 탐지
    구글은 욕설, 차별, 민감한 정치 표현 등을 자동으로 필터링한다.
    댓글 한 줄만으로도 “광고 게재에 적합하지 않음” 판정을 받을 수 있다.
  4. 방명록 허용 시 무방비 상태
    티스토리의 방명록 기능은 공개 설정일 경우 누구나 콘텐츠를 올릴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이러한 모든 콘텐츠는 내 사이트의 ‘일부’로 간주되며, 애드센스는 이를 ‘운영자가 방치한 위험 요소’로 평가한다.

안전하게 사용자 콘텐츠 관리하는 방법

애드센스 승인을 목표로 한다면, 사용자 콘텐츠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관리하는 것이 안전하다.

  1. 댓글 승인제 활성화
    댓글을 바로 게시하지 않고, 운영자가 확인 후 승인하는 방식으로 설정한다.
    → 티스토리 관리자 > 댓글 설정 > ‘승인 후 공개’ 체크
  2. 방명록 비활성화 또는 비공개 설정
    방문자와의 소통이 목적이라면 ‘비공개 글로 남기기’를 기본값으로 지정하고, 승인 후 공개하자.
  3. 외부 콘텐츠 삽입 자제
    외부 블로그 글, 커뮤니티 글, 뉴스 등은 직접 삽입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특히 iframe 태그, embed 링크는 구글에서 위험 요소로 판단할 수 있다.
  4. 스팸 필터 적용
    특정 단어, IP를 차단하거나 자동 필터링 도구(스팸 차단 플러그인)를 활용하자.
  5. 구글 애널리틱스 및 서치콘솔 모니터링
    의심되는 유입 경로나 페이지 오류, 색인 제외 원인을 추적할 수 있도록 정기 점검한다.

사용자가 남긴 댓글, 방명록 같은 콘텐츠도 구글은 블로그 콘텐츠의 일부로 평가한다.
이 콘텐츠에서 광고 정책 위반 요소가 발견되면, 승인 거절이나 광고 제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운영자라면 직접 작성한 글뿐 아니라,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모든 콘텐츠 흐름을 점검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 글을 통해 UGC의 개념과 관리 요령을 이해하고, 애드센스 승인 준비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보자.

적용해 보세요

  • 티스토리 관리자 > 댓글 설정 > ‘승인 후 공개’로 바꾸기
  • 방명록 기능 비활성화 또는 비공개 기본값 설정하기
  • 최근 댓글/방명록 내용 점검하고 불필요한 내용 삭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