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 태그(html tag)는 개발자들만 사용하는 복잡한 언어일까요?
사실, 티스토리나 블로그에서 애드센스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검색엔진과의 대화 언어'입니다.
이 글에서는 HTML의 의미부터, 자주 사용하는 태그의 기능, SEO에 유리한 태그 선택법(tag guide)까지
블로그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안내드립니다.
1. 승인 지연의 숨겨진 이유
블로그 글을 열심히 쓰는데, 왜 승인이 나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콘텐츠만 잘 쓰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심사자보다 먼저 글을 보는 것은 구글봇(Googlebot)입니다.
그런데, 구글봇은 우리가 쓴 글을 '읽는 방식'이 사람과 다릅니다.
글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컴퓨터가 알아듣는 표시(HTML 태그)가 필요하죠.
만약 글 안에 제목인지 본문인지, 단락이 나뉜 건지 알 수 없다면,
구글봇은 그 글을 불완전하거나 구조가 부족한 콘텐츠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참조글 보기 : 지피지기 애드센스 구조 전략-구글봇이 읽기 좋게 짜는 글의 기본기
2. 처음엔 어려웠습니다
처음에는 “태그? 코드? 그건 개발자들이나 쓰는 거 아니야?” 했어요.
하지만 티스토리 글쓰기 화면에도 기본모드와 HTML 편집이 있는 걸 보면,
기본적인 구조는 블로거도 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알고 보면 아주 쉽습니다.
태그란 말 그대로, 글의 역할을 알려주는 표식일 뿐이니까요.
3. 자주 쓰는 HTML 태그, 이것만 알면 됩니다
HTML이란?
HTML (HyperText Markup Language)는 웹페이지를 구성할 때 쓰는 구조 언어입니다.
- HyperText: 클릭하면 연결되는 링크 등
- Markup: 표시하다, 태그 하다
- Language: 언어
즉, 글을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를 '표시'하는 언어입니다.
이 표시 덕분에 구글은 우리가 쓴 글을 '제목', '본문', '강조' 등으로 구분하고
그에 따라 검색 결과에 노출합니다.
자주 쓰이는 태그와 기능 정리
1) <p>와 <br>
공통점: 둘 다 줄 바꿈과 관련 있음
- <p> = paragraph(단락) → 단락 나눔
- <br> = break(줄 바꿈) → 한 줄 띄움
차이점:
- <p>는 문단을 명확하게 구분해 SEO에 더 유리
- <br>은 단순 줄 바꿈으로 시각적 편의를 위해 사용
🔍 예시:
“중요한 내용은 문단으로 나누세요” → <p>중요한 내용입니다</p>
“주소나 시 구분처럼 줄만 바꾸고 싶을 때” → 서울시<br>강남구
2) <strong>와 <b>
공통점: 글자 강조
- <strong> = 강하게(semantic 강조)
- <b> = bold(굵게, 시각적 강조)
차이점:
- <strong>은 검색엔진이 의미 있는 강조로 인식
- <b>는 단순히 굵게만 표시할 뿐 SEO적 효과 없음
🔍 예시:
“이 단어는 중요한 의미입니다” → <strong>중요</strong>
“눈에 띄게만 하자” → <b>굵게</b>
💡 참고: 티스토리 기본 편집기에서는 <strong> 태그를 사용해도 실제로는 <b> 태그로 자동 저장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티스토리 에디터의 구조 때문이며, 시각적으로는 동일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SEO나 웹 표준 측면에선 여전히 <strong> 태그의 의미를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4. 적용 예시 – 이런 태그 구조가 SEO에 좋다
- <h2> 소제목
- <p> 본문 시작
- <strong> 키워드 강조
- <a href=""> 내부 링크 연결
- <ul><li> 목록 정리
- <img alt=""> 이미지 설명 제공
이런 식으로 글의 구조가 명확하면,
구글봇이 ‘좋은 구조의 글’로 인식하고 검색 노출에 유리합니다.
5. 추가 팁 – 내부링크와 HTML 태그의 관계
HTML 태그 중 <a>는 내부링크를 걸 때 꼭 사용하는 태그입니다.
내부링크를 걸면, 사이트 구조가 명확해지고 심사자도 여러 글을 탐색할 수 있어 승인에 유리하죠.
🔗 관련 글 보기:
공백이 제목을 사라지게 한다 – 기본모드 사용자들이 꼭 알아야 할 승인 지연의 원인
🔚 HTML은 승인에 ‘간접 영향’을 주는 강력한 도구
HTML은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필요한 도구’입니다.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지만, 알고 쓰면 분명 애드센스 승인과 SEO 모두에 유리한 결과를 줍니다.
앞으로 글을 쓸 때마다 이런 구조를 떠올려보세요:
“이 문장은 어떤 역할이지? 구글이 잘 이해할 수 있을까?”
이제 당신의 글도, 구글에게 명확하게 말 걸 수 있는 콘텐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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