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를 샀다고 끝이 아니다. 이 글에서는 구글이 인식하고 신뢰하게 만드는 구조 설정법에 대해 알아보자.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등록했다면,
단순히 예쁜 주소를 갖게 된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도메인을 진짜 나의 것으로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구글 서치콘솔이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의 입장에서
도메인 등록 → 서치콘솔 연결 → 크롤링·승인과의 관계까지
차근차근 쉽게 풀어보려 한다.
도메인을 등록한다는 건 무슨 뜻일까?
블로그를 운영할 때 도메인을 등록한다는 건
‘이 사이트는 내 소유입니다’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다.
비유로 풀면:
도메인은 ‘주소지’고,
사이트는 ‘집’이고,
블로그 운영자는 집주인이다.
가비아에서 주소(도메인)를 구매한 건,
“이 주소를 사용하는 권리”를 갖게 된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 주소가 진짜 나의 것인지 구글은 모른다.
그래서 ‘주소 소유자 인증’이 필요하고,
그걸 해주는 창구가 바로 구글 서치콘솔이라는 것이다.
구글 서치콘솔은 어떤 역할을 할까?
서치콘솔은 구글에게 이렇게 말하는 공간이다.
“이 도메인은 내가 소유한 것이 맞고,
이 사이트의 모든 콘텐츠는 내가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걸 구글에 보여주기 위해
우리는 서치콘솔에 내 도메인을 등록하고,
그 도메인에 인증 태그나 DNS 정보를 넣어주는 것이다.
→ 그러면 구글은
“아, 이 주소는 OO블로거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구나.”
하고 인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럼, 가비아 도메인과 서치콘솔은 어떻게 연결되지?
연결 순서 요약:
- 가비아에서 도메인 구매 → 주소를 갖게 됨
- 티스토리에 연결 → 사이트에 실제로 사용함
- 서치콘솔에 등록 → 구글에게 “이 주소는 내 거예요”라고 알림
- DNS 설정 인증 → 가비아에서 받은 도메인 소유권을 증명
- 이제 구글은 내가 이 블로그의 진짜 소유자라고 공식적으로 인식
이 과정이 왜 중요한가?
효과 / 이유
승인 심사 신뢰도 향상 | 구글이 사이트 주인을 명확히 인식하면 애드센스 심사 시 더 빠르고 명확한 분석 가능 |
검색 노출 기반 구축 | 서치콘솔에 연결된 사이트는 검색엔진이 훨씬 쉽게 크롤링하고 색인함 |
사이트 오류 분석 가능 | 크롤링 누락, 페이지 문제 등을 서치콘솔에서 미리 감지 가능 |
결론
블로그 운영자는 콘텐츠만 잘 쓰는 사람이 아니다.
주소를 관리하고, 구글과 연결하고,
내 사이트가 검색되고 승인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도 준비된 사람이어야 한다.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등록한 것,
그리고 서치콘솔에 연결한 것은
내가 단순한 블로거가 아니라
운영자로서의 준비를 갖췄다는 확실한 증거다.
이제 구글은 그 구조 안에서
나의 콘텐츠를 더 정확하게 읽고,
더 많은 검색 노출로 연결시켜 줄 수 있게 된다.
✅ 다음편 예고
번외편 – 색인 요청이란? 구글에게 글을 보여주는 가장 빠른 방법
크롤링보다 더 적극적인 전략, 색인 요청에 대해 알아본다.
✅ 요약
항목 / 상태
도메인 등록 | 주소 확보 |
도메인 연결 | 티스토리 사용 |
서치콘솔 등록 | 구글에 소유자 인증 |
DNS 설정 인증 | 진짜 소유자임을 기술적으로 증명 |
크롤링/색인 효과 | 심사, 검색 노출 모두 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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