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2025년 5월 5일에 최초 작성되었으며, 2025년 6월 19일 기준으로 전면 리프레시되었습니다.
최근 애드센스 심사에서 ads.txt 오류는 단순한 파일 누락이 아니라, 사이트 신뢰도와 구조 안정성을 판단하는 핵심 신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ads.txt의 개념부터 오류없이 설정하는 방법, 그리고 ads.txt 파일이 인식되지 않는 구조적 원인까지 꼼꼼히 안내드립니다.
애드센스 승인 심사를 앞두고 ads.txt 오류 메시지를 마주했다면? 단순한 파일 설정 문제로 넘기지 말고, 구조적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 글에서는 ads.txt의 개념부터 설정 후에도 ‘찾을 수 없음’이 지속되는 이유, 그리고 지금 바로 시도할 수 있는 실전 대응 전략까지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정리한다.
ads.txt, 이건 꼭 알아두자 – “광고를 붙일 수 있는 자격증 같은 것!”
ads.txt는 어렵게 들릴 수 있지만, 사실은 “이 블로그는 진짜 구글 광고를 붙일 수 있는 사이트예요!”라는 걸 증명해 주는 출입증 같은 역할을 하는 파일이에요.
📌 왜 ads.txt가 필요한 걸까?
요즘 인터넷에는 누가 만든 지도 모르는 사이트가 많아요. 그런데 그 사이트들이 진짜인 척 하면서 광고를 붙여 수익을 가로채는 광고 사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그래서 구글은 말해요:
“ads.txt라는 인증표를 사이트에 붙여주세요. 그래야 정식으로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걸 저희가 확인할 수 있어요.”
이게 바로 ads.txt입니다.
단 한 줄이면 되지만,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신뢰도는 하늘과 땅 차이예요.
😮 그럼 ads.txt가 없어도 광고가 붙을 수 있나요?
네, 일부 광고는 붙을 수 있어요.
하지만 그건 마치:
“정식 입점도 안 하고 가게 앞에서 조용히 장사하는 거예요.”
→ 누가 봐도 불안하고, 손님(=광고주)도 잘 안 와요.
→ 단가도 낮고, 언제든 광고가 끊길 수 있어요.
그래서 구글도 'ads.txt를 설정하지 않아도 광고는 붙을 수 있지만, 권장하지 않습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말하고 있어요.
✍️ 정리하면
- ads.txt는 구글에게 “이 블로그는 광고 붙여도 돼요!”라고 알려주는 자격증 같은 파일
- 설정 안 해도 광고가 나올 순 있지만, 수익이나 신뢰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
- 구글 애드센스 승인 준비 중이라면 반드시 설정하는 것이 유리함
ads.txt 파일 정상 연결 확인하는 법
ads.txt는 구글 애드센스에서 제안하는 구조 신뢰도 기준으로, 광고 게재 가능 여부에 영향을 줍니다. 정상 연결 여부는 아래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① 내 사이트의 ads.txt 주소 접속하기
브라우저 주소창에 https://내도메인.com/ads.txt를 입력해 보자.
예: https://elibnotes.com/ads.txt
→ 내용이 텍스트 형태로 정상 출력되면 설정 완료.
② 애드센스 > 사이트 탭에서 상태 확인
- 승인됨: ads.txt가 인식되고 광고 게재도 가능한 상태
- 찾을 수 없음: 애드센스가 최근 시점에 크롤링했을 때 ads.txt에 접근하지 못함
- 경고 있음: ads.txt 내용이나 형식이 잘못되었거나, 권한 문제가 발생함
③ Search Console에서 색인 확인
색인됨 상태인데도 애드센스에서 '찾을 수 없음'이라면, 구글 광고 시스템(Google Ads)과 검색 시스템(Google Search)의 인식 시점이 어긋났을 가능성도 있다.
설정했는데도 ‘찾을 수 없음’?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황
ads.txt를 설정하고 Search Console에서도 색인이 잘 되어 있는데, 애드센스에서는 계속 '찾을 수 없음' 상태로 머문다면 아래와 같은 원인을 고려해 볼 수 있다:
1. 크롤링 타이밍 문제
- Search Console 색인은 정상이나 애드센스 쪽에서 ads.txt를 읽은 시점에는 연결이 되지 않았을 수 있음
- 예전 오류 상태가 ‘기록’으로 남아 있는 것이라 판단됨
2. ads.txt 연결 이전에 승인 신청한 경우
- 초기 신청 당시 ads.txt가 없었다면, 구글 시스템은 그 당시 상태를 기준 정보로 저장하고 심사를 보류할 수 있다
3. 서브도메인 또는 www 유무
- 도메인을 www. 없이 쓰는데 ads.txt는 www.에 연결되어 있는 경우나 반대 상황일 수 있음
4. 도메인 연결 이전 티스토리 상태에서 심사 신청한 경우
- 티스토리는 도메인 연결 전에는 ads.txt 생성이 되지 않는다
- 도메인 없이 ads.txt 없이 신청했던 흔적이 심사에 영향을 줄 수 있음
→ 이처럼 크롤링 기록과 파일 상태가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으면, 구글은 사이트 상태를 불완전한 구조로 인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검토 지연 또는 유보된 상태로 보일 수 있다.
그럼에도 승인 심사가 멈췄다면? 지금 시도할 수 있는 5가지 대응
- 사이트 정보 다시 저장
애드센스 > 사이트 탭 > 설정 아이콘 > ‘사이트 정보 편집’ 후 저장 → 상태 재확인 유도 - ads.txt 주소 Search Console에서 색인 요청
'https://내도메인.com/ads.txt'를 직접 검색창에 붙여 넣고 색인 요청 → 구글에게 상태 재확인 요구 - 최근 글 1개 리프레시 또는 신규 글 발행
크롤링 유도를 위해 새 글을 발행하거나 기존 글을 수정/업데이트함 → 전체 구조 점검 신호 전달 - 사이트 구조 오류 점검
Search Console에서 '404 오류'나 '차단됨' 오류 확인 후 제거 요청 → ads.txt 외 구조 완성도 개선 - 구글 애드센스 피드백 제출
애드센스 하단의 ‘의견 보내기’ 기능으로 조용한 심사 상태에 대해 피드백 제출 (단, 지나친 반복은 삼가)
ads.txt는 승인 전략의 일부다
많은 사람들은 ads.txt를 단순히 광고 게재를 위한 '권장 사항'으로 이해한다. 하지만 최근 승인 심사 흐름을 보면, ads.txt는 광고 게재 이전에 ‘사이트 신뢰도’를 확인하는 기준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ads.txt를 설정하지 않으면 구글은 사이트가 광고 시스템과 연결되지 않은 불완전한 구조라고 인식한다. 이건 광고 게재의 문제 이전에, 승인 자체를 유보할 수 있는 사유가 된다.
✅ 핵심 정리:
- 도메인 연결 전에는 티스토리에 ads.txt가 생성되지 않음
- ads.txt 설정 후 Search Console에서 색인 요청은 필수
- ‘찾을 수 없음’ 메시지가 장기간 지속되면 → 구글은 광고 게재 고려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음
- 심사 지연 시 적극적인 재확인 신호와 구조 정비로 상태 반전을 노려야 함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Search Console과 애드센스는 파트너다
ads.txt 설정이 끝났다면, 이제 서치콘솔을 통해 내 사이트 상태를 점검해 보세요. 크롤링, 색인, 오류 확인까지 애드센스의 숨은 파트너가 되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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